마가에 793회
전치사는 혼자 서지 못합니다. 반드시 명사와 짝입니다. 그 명사가 어느 격이냐가 뜻을 정합니다.
있는 것과 들어가는 것의 차이입니다. 전치사가 아니라 뒤 명사의 꼬리가 갈랐습니다.
전치사를 만나면 뒤 명사의 격부터 봅니다. 관사가 있으면 관사가 먼저 알려줍니다.
여격은 전치사 없이 혼자 서기도 합니다. 그때는 대개 수단입니다. 전치사가 붙으면 자리쪽입니다. 이 차이가 마가 1:8 에서 걸립니다.
뜻을 정한 것이 전치사인가 뒤 명사의 꼬리인가에서 갈립니다. ἐν 은 여격과, εἰς 는 목적격과 옵니다 — 짝이 정해져 있다면 격이 뜻을 더한 것이 아니라 전치사가 격을 고른 것일 수 있습니다.
★ 「있는 자리」와 「들어가는 방향」의 차이를 꼬리가 갈랐다고 적어 두었습니다. ⚠ 그 서술이 이미 한쪽입니다.
⚠ 어느 쪽이 옳다고 적지 않습니다. 갈린다는 것만 보입니다. ⚠ 이 편에 걸린 쟁점 항목이 아직 없습니다. ⚠ 이 편을 다루는 강의록이 아직 없습니다.
εἰς + 목적격 — 목적인지 근거인지
εἰς 는 「~를 향해」가 기본이지만, 「~때문에」로 읽히는 자리도 있습니다.
용서를 얻으려고 씻는 것인지, 이미 받은 용서 때문에 씻는 것인지. 앞이면 씻김이 조건이 되고, 뒤면 용서가 먼저입니다.
세례를 무엇으로 보느냐가 전치사 하나에 걸립니다.
갈림길 1:4b 에서 직접 골라 보기 →